화장품 시장 진출한 니코보코, 국내 최초 남성 전문편집숍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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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2018.05.04 오전 10:15
잠실 롯데백화점 5층에 ‘MUH MAN’S CARENCIA (무 맨즈 칼렌시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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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패션 브랜드 니코보코가 3년간 연구 끝에 지난해 6월 출시한 남성화장품 브랜드 MUH(무)가 최근 롯데백화점 잠실점 5층에 업계 최초로 남성 전문숍 ‘MUH MAN’S CARENCIA(무 맨즈 칼렌시아)’를 오픈하며 주목 받고 있다.
‘MUH MAN’S CARENCIA’는 단순한 체험 위주의 쇼핑공간을 넘어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그루밍 존(그루밍 족+Zone)을 구성, 남성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남성화장품을 비롯해 드론, 블루투스스피커, 전동킥보드 등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되는 상품들이 입점 되어 이른바 ‘남성들의 놀이터’를 구현한 것이다.
특히 ‘MUH MAN’S CARENCIA’의 메인 제품인 니코보코의 남성화장품 브랜드 MUH(무)는 3년간 화장품 관련 대학교수, 연구진, 국내 대표 화장품 OEM 기업인 코스맥스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출시와 함께 제품력을 유통에서 인정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론칭과 함께 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화장품 명품관 매장과 롯데백화점 잠실점, 유명 면세점 등에 입점했으며 신세계 시코르와 왓슨스 등 헬스&뷰티숍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것.
MUH(무)는 개발 단계부터 2가지 의미에 집중했다. 급격한 사회 변화, 기술 진보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피부 트러블에 고민하는 남성들의 피부 힐링과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위해 요소들로 인해 민감해지는 남성들의 피부 트러블 해소에 그 목적을 둔 것이다.
이에 따라 제품 개발단계부터 MUH(무)는 12가지 천연허브과 바이오워터, 까시아나 온천수 등을 기본 성분으로 피부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인공첨가물 등을 최대한 배제했다.
또한 천연 방부제와 천연 추출물로 민감한 피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천연향 개발에도 1년이 넘게 걸릴 정도로 안전한 화장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
제품은 남성들이 꼭 필요한 피부타입 별 화장품 9가지와 여행용 5종 구성 세트로 출시되었으며 추가적으로 기능성 마스크팩과 기능성 헤어관련 제품, 쿠션, 색조제품 등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신안 회장은 “남성 기능성 화장품 MUH(무)는 론칭과 함께 까다로운 MD들에게 먼저 제품력을 인정받았을 정도로 확고한 제품력을 자랑한다”면서 “무엇보다 제품에 대한 재구매율이 높아 시장 선두 브랜드가 없는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에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니코보코는 최근 남성 전문숍 ‘MUH MAN’S CARENCIA(무 맨즈 카렌시아)’의 입점 브랜드를 계속 늘려가고 있으며 조만간 롯데백화점 소공점에도 추가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