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화장품도 '기능성'이 대세 프리미엄브랜드 'MUH'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입점
▲ 신세계 센텀시티 1층 화장품 명품관에 최근 매장을 연 프리미엄 남성 화장품 브랜드 '무'. 무 제공
프리미엄 남성 화장품 브랜드 '무(MUH)'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화장품 명품관에 최근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무는 디올, 나스, 맥, 바비브라운 등 세계적인 명품 화장품과 함께 나란히 1층 명품관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게 됐다.
무는 지난해 5월 론칭 이후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면세점, 롯데면세점, 두타면세점, 신세계 시코르 등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주요 온라인 쇼핑몰까지 국내 주요 마케팅 채널에 잇달아 진출했다.
무는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공들여 만든 프리미엄 남성 기능성 화장품이다. 바이오워터와 함께 이탈리아 '까시아나 온천수'를 기본으로 채택해 화장품 구성성분 중 가장 중요한 '물'을 차별화했다. 피부진정, 보습, 영양 기능이 뛰어난 12가지 허브를 기본 성분으로 채택해 현대 남성 피부에 최적화된 새로운 처방을 시도했다.
특히 면도와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 남성의 피부 스타일과 생활습관, 환경오염(미세먼지) 등과 관련해 '비우고, 채우고, 막아주는' 3중 안티폴루션 제품을 비롯해 피부 유형별 클렌징부터 스킨케어, 색조, 여행용키트 등 남성 화장품으로는 드물게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대표 제품은 3중 안티폴루션 제품으로는 천연 계면활성제 성분으로 구성된 무자극 클렌징폼과 피부 타입별 기능성 올인원에센스, 기능성 썬비비크림이다. 민감한 남자 피부에 최적화된 천연에센스 제품인 '디 이펙티브 블래미쉬 스팟 코렉터'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무 관계자는 "한 번의 체험으로 향과 기능에 반해 선택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프리미엄 남성 기능성 화장품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곧 출시되는 피부 타입별 기능성 마스크팩은 면세점과 헬스앤뷰티(H&B) 스토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기능성 탈모 방지 샴푸는 오는 6~7월 홈쇼핑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올해 매출 목표는 780억 원이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